기사등록 : 2022-07-29 17:1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초중고 12학년제를 유지하되 취학 연령을 1년 앞당기는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박 부총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어 "또 첨단 산업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과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규제완화 지원책도 마련해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교육은 기본적으로 국가 책임이며 취약계층이 공정한 교육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소외 계층의 학습 결손 회복과 각각의 특성에 따른 교육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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