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7-19 18:03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현장을 살피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참신나는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 돌봄 프로그램을 참관한 자리에서 공공 부문의 지출을 줄여 꼭 필요한 분야를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19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참신나는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센터 종사자들과의 대화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 고물가 위기까지 겹치면서 아이들 급식 준비의 어려움과 전기료 부담으로 냉방기 가동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했다"라며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비상한 경제 상황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 대책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라며 "우선 당장 여름철과 겨울철에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어렵지 않도록 냉난방비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최근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으로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