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7-14 11:59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와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14일 중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여름철 쿨맵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정인화 시장과 시 관계자,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그린리더 등 70여 명이 참여해 '쿨맵시 실천으로 건강도 챙기고 온실가스도 줄이자'는 취지로 홍보활동을 했다.
시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의 연구 결과 쿨맵시 착용 후 체온변화를 분석한 결과 25℃에서 일반복장 착용 시와 27℃에서 쿨맵시 복장 착용 시 피부온도가 같은 것으로 나타나 쿨맵시 착용만으로 실내온도를 2℃ 낮추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허형채 전남광양시기후·환경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무더위가 길어지고 광양 온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저탄소 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 저감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