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7-12 12:16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폭염 등의 피해 저감을 위해 봉강 백운제 일원 2만㎡에 '숲속의 전남 백운제 경관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사계절 푸르른 정적인 ▲숲속산책길, 산책로 사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숲속쉼터, 물에 비치는 반짝이는 잔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인 ▲윤슬마루, 가을을 느끼며 낙엽 사이로 걷는 ▲은행안길 등 테마별로 구성돼 있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 참여숲은 '숲속의 전남'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테마숲 조성을 위해 주민 또는 단체가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숲을 조성·관리함으로써 시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된 백운제 경관숲은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와 완성도 있는 경관숲 조성을 위해 봉강면 이장단협의회에서 신청해 선정됐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 참여숲은 5인 이상 주민 모임이나 비영리단체가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