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7-12 11:56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성황초등학교 학생들의 희망을 담은 손편지 48통을 전달 받아 화제다.
이 편지는 광양교육지원청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마을을 담은 학교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성황초등학교 6학년 2개 반이 지난 5월 26일~6월 8일 2주간 선거에 관한 교육과 지난 6월 치러진 선거 공약 등을 살펴보고 우리 마을을 직접 조사해 마을에 필요한 개선·희망사항 등을 쓴 편지다.
정인화 시장은 "자신이 사는 마을과 도시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이 제안한 내용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교육에 대한 투자는 미래를 위한 확실한 투자'라는 시정 일념에 따라 교육 분야에 매년 1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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