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7-06 11:03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 결과 소형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기술·혁신성 중심의 자금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반기별로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그 결과 소형은행 그룹에서 광주은행이 1위에 올랐다.
광주은행은 기술력 높은 창업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기술신용평가(TCB)에 따른 기술기반 투자 등을 중점적으로 확대한 결과, 기술금융 실적평가 실시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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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장(사진 오른쪽)이 한영피엔에스를 방문해 사업 현황 및 기술력을 설명 듣고, 자금지원 방안 등을 다각도로 협의하고 있다.[사진=광주은행] 2022.07.06 kh10890@newspim.com |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현장중심경영을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와의 상생발전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업체에 대해서 미래가치와 성장성, 보유 기술수준, 연구개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술금융을 시행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확보 및 강소기업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많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음을 현장에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