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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단호박 100톤 일본 수출길

기사등록 : 2022-07-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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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대행 업체와 600톤 계약재배…5~6억 농가소득

[신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신안군은 2022년산 단호박 100톤을 일본으로 수출한다. 단호박 일본수출은 2013년부터 시작해 금년이 10년째이다.

군은 올해 지도읍 및 하의·신의·장산 작목반(40농가)와 수출 대행업체와의 600톤 계약재배를 통해 5억~6억원의 농가 소득이 예상된다고 5일 밝혔다.

수출로 신안군 농가수익에 효자역할을 하고 있는 단호박 2022.07.05 dw2347@newspim.com

청정해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단호박은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이 노화억제와 성인병을 예방해준다. 또한 체지방 감소 및 대사질환 예방 등 웰빙식품으로 수요가 높다.

올해 군은 단호박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자 종자, 멀칭비닐, 비료 및 시설지원 등 9000여만원을 지원했다.

박우량 군수는 "단호박의 체계적인 작목환경 및 수출물량 증대를 위해 재정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w234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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