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7-04 11:10
[서울=뉴스핌] 이수영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중대재해 사고 근절을 위해서는 노사민정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4일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에 참석해 "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한 나라는 정부와 기업, 노동자, 노동조합이 한마음으로 함께할 때 만들 수 있다"며 "우리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쳐 그 꿈을 이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어 "경영자는 기업 내 모든 활동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면서 "안전과 건강은 무엇보다 우선한다는 것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잘 작동되는지 수시로 꼼꼼하게 점검해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노동자 또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 해달라"며 "정부는 기업의 자율적인 산재예방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원·하청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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