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6-24 15:3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옥주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작품 캐스팅 문제에 관한 논란에 휩싸이며 제가 업계 동료 배우를 고소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옥주현은 "소송과 관련하여 발생한 소란들은 제가 바로잡도록 할 것"이라며 "마지막으로 저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 캐스팅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리고 오디션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인정 받은 배우들이 폄하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캐스팅과 관련한 모든 의혹에 대해 공연 제작사에서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히 밝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을 앞두고 라인업이 공개된 직후 옥주현이 친분 및 인맥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김호영은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며 글을 게재해 인맥 캐스팅 논란 불을 지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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