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6-23 11:21
[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경찰청은 22일 전남경찰청 1층 남악홀에서 전남경찰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제34대 이충호 전남도경찰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 앞서 이충호 청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목포 현충공원과 안병하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인권경찰의 표상인 故 안병하 치안감의 정신을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안전 도모'가 경찰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자 경찰의 존립 목적이다"며 "안전을 넘어 주민에게 안심을 주는 경찰이 되도록 선제적 경찰활동을 펼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당당한 법집행을 위해 경찰관 개개인의 능력과 역량을 함양할 것과 책임있는 자세를 당부한다"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도민의 눈 높이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전남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dw234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