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6-21 15:06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대체불가토큰(NFT) 시장 선두주자인 '메타콩즈'와 손잡고 패션브랜드 맨온더분의 신상품으로 제작한 '웨어러블 NFT'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웨어러블(Wearable) NFT'란 캐릭터나 소셜미디어용 프로필 이미지(Profile Picture)에 입힐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NFT로 제작한 것을 의미한다. 메타콩즈는 PFP NFT 국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거래량 또한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NFT 의상은 맨온더분의 올 봄·여름 신상 10종으로 브랜드 대표 제품인 네이비 블레이저와 체크 재킷을 비롯해 필드 재킷, 하와이안 프린트 셔츠, 스웻셔츠, 티셔츠 등 제품별로 50개씩 한정 판매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NFT 프로젝트 담당자는 "패션 회사의 강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으면서도 고객들에게 뻔 하지 않은 재미를 줄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메타콩즈와 함께 자사 IP를 활용한 다양한 NFT 관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