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6-20 11:51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0일 오전 문화체육관광분과 브리핑을 통해 당선인의 공약 중 하나인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는 종합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인수위 이준배 부위원장과 문화체육관광 분과 박윤경 간사·양희옥 위원은 브리핑에서 "금강이 핫플레이스가 되고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부위원장은 분과 공약의 비전을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와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도시'"라며 이밖에 목표로 "예술인들의 창작공간 확충과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들었다.
이를 위해 분과 위원들은 최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관광협회, 예술인단체, 문화재단, 체육회, 공약 건의자 등을 찾아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담당 실과 의견도 듣고 있다.
또 체육분야는 부족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집중할 계획으로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한 36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날씨와 관계없이 실내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체육시설 확충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위원장은 "문화예술관광 분야가 전략산업이 될 수 있게 공약을 다듬고 선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