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17일 2022년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3개 권역별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방 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 역량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민 편의를 위해 곡성·석곡·옥과권역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시행규칙을 제정했다"며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전문지식 함양에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내날 27일까지 2023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접수한다. 접수된 제안은 부서별 검토를 거친 후 9월 개최 예정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예산 반영 여부를 심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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