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6-15 15:42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가동했다.
추 부총리는 15일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증대되고 있어,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등 우리 경제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비상시국"이라며 "상당기간 복합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추 부총리는 비상경제장관회의 매주 개최를 원칙으로, 관계부처 장관들과 물가·민생·금융·수출 및 산업활동 등 경제상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필요한 조치는 즉시 시행한다.
우선 이달 19일 첫 번째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농축산물 가격 및 유가 동향 등 물가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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