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6-07 09:38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환경교육도시 선포식을 갖고 오는 10~11일에는 호수공원 일원에서 환경교육 박람회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시작으로 11일까지 1주일 간 지정돼 있는 제1회 환경교육주간에 환경부 및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와 함께 마련했다.
이날 선포식에 이어 오는 9일에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학교 내 탄소중립 환경교육 실천 확산을 위한 '사례공유회'가 열린다.
1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환경교육인들의 '교류회'가 예정돼있고 11일엔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청 토론회(포럼)'가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교육주간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에는 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개그우먼 신봉선이 사회를 보고 이슬아 작가와 타일러 라쉬가 나오고 가수 '자전거 탄 풍경'이 공연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시는 지난 2월 환경교육 전문기관 '환경교육센터'를 발족하고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향후 체계적인 환경교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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