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6-04 16:49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트바로티 김호중이 성악가 플리시도 도밍고와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호중은 오는 26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 극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 공연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호중은 플라시도 도밍고가 직접 자필 싸인과 함께 초대를 받아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듀엣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호중의 전역과 발맞춰 많은 곳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세계 3대 테너의 한 명인 플라시도 도밍고의 친필 싸인 초대를 통한 듀엣 무대로 한층 뜨거운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김호중은 더욱 웅장해진 가창과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오페라의 황제'로 알려진 스페인과 멕시코의 성악가이자 지휘자인 플라시도 도밍고는 현재 워싱턴 오페라 예술 감독이자 로스앤젤레스 오페라의 창립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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