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6-02 03:03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질 높은 공교육 실현과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2일 오전 1시50분쯤 당선이 확실시되자 감사의 큰절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 다양성을 존중하는 공존의 교육,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교육을 약속한다"며 "반드시 공존의 교육을 통해 공존의 사회로 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후보들이 지적한 문제에 대해서도 벤치마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기초학력 문제, 돌봄 문제, 방과후학교 질 제고 문제, 영유아 무상교육 확대 등에 대해서 적극 벤치마킹 할 것"이라며 "공통의 주제에 대해 협력할 일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시45분을 기준으로 32.55%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조 후보가 40.31%(56만4429표)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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