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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덕수 총리, 첫 중대본회의…"고위험군 검사·진료·치료제 처방 원스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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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 속도"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60세 이상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을 원스톱으로 하루에 이뤄지도록 하겠다"면서 "필요한 경우 지체 없이 전담병원에 입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이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제시했다.

그는 우선 "최근 오미크론은 두 달째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아직은 안심할 수는 없다"면서 "하루 2만명 내외의 환자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고, 신종변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05.02 kimkim@newspim.com

이어 "위기가 다시 오더라도 국민들의 일상을 지켜갈 수 있도록 정부는 방역과 의료대응체제를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또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얻은 경험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면서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통합해 과학적 근거기반 방역의 토대를 만들고, 관련 연구와 보건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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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현장 의료대응의 컨트롤타워인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에도 속도를 내겠다"며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지난 2년 반 동안 코로나19를 헤쳐온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다"면서 "이러한 소중한 방역자원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역과 의료대응체계를 갖춰 완전한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어제 강원도 홍천군의 돼지농장에서 작년 10월 5일 이후 7개월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면서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발생경로에 대한 철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환경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적극 협력해 추가 확산이 생기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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