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5-22 17:39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와 함께 건립한 정부세종청사 BRT 환승센터 주차장을 오는 23일부터 개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22일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하는 환승센터는 승용차 위주의 교통수요를 억제하고 시민들이 자전거나 개인이동수단(PM) 및 대중교통을 이용케 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568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으며 자전거 172대와 전기차 및 PM 충전 공간, 근린생활시설 등이 있다.
환승센터는 일반 주차장과 달리 방축천변 특화거리의 도시미관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차별화된 입면으로 주변건축물과 조화롭게 건축한 것이 특징이다.
권장섭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환승센터 개장으로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3생활권 환승센터 건립 등 추가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