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5-18 11:20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시민감동특별위원회가 지난 17일 시청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11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민감동특위는 지난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2년 동안 소소하지만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과제 20건을 선정해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위원회 5회, 분과위원회 21회 등 46회의 회의를 통해 금강보행교 관리방안, 자치경찰제 시민참여방안 등 10개 과제를 발굴하고 28개 분야 85개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11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선정하고 분과별로 소위원회, 현장점검, 공청회, 심포지엄 등 회의를 통해 구체적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려수 시 정책기획관은 "시민감동특위가 생활속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기여했다"며 "분과위를 중심으로 불편함을 신속히 해결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정책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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