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에 대한 긍정평가가 다시 50%대를 넘어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당선인이 취임 후 국정 수행을 '잘 할 것이다'는 51.4%로 나타났다. 51%였던 4월 2주 이후 약 3주만에 다시 50%대를 기록한 것이다.
권역별로 각 긍정과 부정의 비율을 보면 대구·경북 76.5%, 20.1%, 광주·전라 24.0%, 67.3%, 부산·울산·경남 64.3%, 32.4%, 인천·경기 49.0%, 47.8%, 대전·세종·충청 49.2%, 48.6%다.
성별로는 여성 51.4%, 44.9%, 남성 51.3%, 44.2%다.
지지 정당별로 무당층 33.1%, 51.4%, 정의당 지지층 35.4%, 60.2%, 민주당 지지층 7.5%, 89.0%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 50.2%, 45.8%, 보수층 75.0%, 23.2%, 진보층 23.5%, 73.8%로 집계됐다.
직업별로 학생 48.4%, 47.4%, 가정주부 58.0%, 35.4%, 자영업 56.1%, 40.3%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4명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 표본오차는 95%로 신뢰수준에 ±2.2%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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