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5-04 16:12
[서울=뉴스핌] 홍석희 인턴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전국 순회' 마지막 일정으로 강원지역을 찾아 "GTX-B 노선을 춘천까지 연계하겠다고 말씀드렸고 동서고속철도도 제가 마무리할 단계"라며 강원 지역 교통망 확충을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춘천역을 방문해 "강원 지역 발전의 가장 필수적인 것이 접근성이다. 재정 여건이 허락하는 최대한 강원도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후 2시 30분께 원주 부론산업단지를 찾은 윤 당선인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원주가 정밀의료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게 중앙정부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일반·국가 산업단지 추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 당선인의 강원 지역 방문에는 유상범·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최성현 춘천시장 후보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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