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5-04 12:57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북한이 4일 낮 12시3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합참은 이날 "북한이 낮 12시3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군 당국은 초기 탐지된 발사체 궤적이 단거리급 이상의 탄도미사일로 판단되면 언론에 즉각 공개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위반 대상이다.
특히 윤석열정부의 초대 국방부장관 후보자인 이종섭 후보자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동안 북한이 탄도미사일 무력 시위를 의도적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