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5-02 11:03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관광 업계의 시설 및 운영자금의 저리 융자와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2023년부터 매년 6000억원씩 총 3조원 규모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식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 회견장에서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의 피해 회복을 위해 금융 지원 등을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은 또 "관광업계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대상으로 그간 누적 손실에 기반한 온전한 '피해지원금'이 추경 통과 즉시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오는 6월 '여행 가는 달'을 개최해 7, 8월 여름휴가까지 국내 여행의 붐이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 8월 서울시 개최 '서울페스타 2022'와 민·관 협력 쇼핑 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연계해 국내 외국인 방문객 수를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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