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4-29 16:32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9일 새 정부에서 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ESG 혁신성장 특별좌담회'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인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안 위원장은 "ESG는 아직도 발전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인수위에서도 많은 관심 가지고 있다"며 "제도적인 뒷받침을 어떻게 해야 할지 (기업에서) 말해주면 인수위가 적극적으로 반영해 새 정부에서 제대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회장은 "ESG를 숙제가 되는 규제가 아니라 새로운 사업 만들 기회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한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올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