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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1분기 영업익 50% '급감'..."미래 선점 위한 투자 확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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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52억, 전년의 '반토막'...매출 4296억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시스템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5%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296억 원으로 17.2% 증가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당기순이익은 106억 원으로 55.5% 줄었다.

한화시스템은 중장기적인 미래성장 전략에 따른 ▲저궤도 위성통신·UAM·블록체인 기술을 기반 디지털 플랫폼 사업 등 신규사업 투자 ▲혁신 스타트업 발굴·투자 ▲ICT 부문 특별임금인상 ▲ICT 부문 차세대 보험코어 사업기간 연장 등에 따라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시스템 2022년 1분기 실적 [사진=한화시스템] 2022.04.28 yunyun@newspim.com

한화시스템 방산 부문은 TICN(전술정보통신체계) 3차 양산 사업, 철매-II(천궁-Ⅱ) 다기능레이다(MFR) 성능개량 사업, IFF(피아식별장비) 모드 5 성능 개량,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용 다기능레이다 개발 사업 등 대형사업이 안정적인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ICT 부문에서 매출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어플리케이션·인프라 운영 서비스, 차세대 전사자원관리 시스템(ERP) 구축, 연합군사정보처리체계(MIMS-C) 및 다출처 영상융합체계 개발, 보험사 차세대 구축, 코로나 언택트 환경에 맞춘 '스마트워크 체제' 구축 사업 등이다.

영업이익 감소에도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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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관계자는 "본업의 확고한 성장세 속에서 신규 사업의 수익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올 초 아랍에미리트(UAE)에 약 1조3000억 원 규모 '천궁-II' 다기능레이다 수출 쾌거를 비롯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다기능레이다 및 전투체계(CMS), KF-21의 핵심장비인 능동위상배열레이다(AESA) 등 대형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비롯한 블록체인·AI·빅데이터 등 첨단 IT 서비스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엔터프라이즈블록체인(EBC)·바닐라스튜디오 등 자회사를 설립해 디지털 플랫폼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또한 뉴스페이스 부문에서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미래 모빌리티 UAM·차량용 전장센서 등 초연결·초지능·초융합 시대를 열 사업 분야를 개척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 발굴 중이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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