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4-25 21:09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출됐다. 김동연 전 새로운물결 대표가 안민석·조정식 의원과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의 경선에서 과반 이상을 획득해 후보로 공천을 확정지었다.
김 전 대표는 22~25일 안심번호선거인단 50%, 권리당원선거인단 투표 50%로 치러진 경선 투표에서 50.67%를 얻어 안민석 의원 21.61%, 조정식 의원 8.66%, 염태영 전 시장 19.06%를 누르고 결선 없이 민주당 후보가 됐다.
대전과 충남은 현 광역단체장이 도전자를 누르고 공천을 받았다. 충남도 지사 후보로는 양승조 현 지사가 76.54%의 압도적인 득표로 황명선 전 논산시장 23.46%를 눌렀다.
대전 역시 허태정 현 시장이 57.51%를 얻어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 42.49%를 이기고 대선후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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