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4-25 18:30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버스 노조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사측과 최종 협상을 벌이고 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부산버스조합은 25일 오후 2시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버스운송사업조합과 마지막 쟁의조정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버스 노조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26일 새벽 첫차부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3000여대가 운행 거부에 들어가 교통대란이 예상되고 있다.
부산시는 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속대책을 마련했다. 전세버스 327대를 59개 노선에 긴급 투입하고 도시철도, 경전철 증편, 택시 부제 해제 등 가용한 모든 교통수단을 총동원해 시민 수송 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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