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4-20 16:29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는 20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의 창의성을 제약하는 중앙정부의 규제를 완화하고 자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군수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지역정책연구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 |
홍석열 증평군수. [사진 = 증평군] 2022.04.20 baek3413@newspim.com |
그는 이어 "지방교부세율 인상을 통한 실질적인 재정분권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홍 군수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지방재정 보완, 지역경제를 활성화 등 지역균형발전 모델로 정착을 위해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장기적으로 기부한도액 상향, 세액공제 및 모금대상 확대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