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4-19 15:53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500석 규모의 고객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5월에 500석 규모의 고객센터를 광주에 신설한다. 광주시는 고객센터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과 운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고객센터 신설로 지역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뿐 아니라 도심 사무실 공실 해소, 주변 상권 활성화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보고 있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2년 넘게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이번 우아한형제들 고객센터 투자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센터 운영에 매력적인 도시인 광주를 적극 홍보해 더 많은 고객센터를 유치하고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