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4-18 12:00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은 올해 사립유치원 전체를 대상으로 환경위생점검 및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전용면적 430㎡이하 소규모 사립유치원 96곳에서, 올해는 희망 사립유치원 425곳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전문 외부기관이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유치원을 방문해 환기, 온도, 습도, 조도, 소음 등 실내 환경 5종과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공기 질 18종을 측정할 예정이다.
측정 결과 유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현장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오염물질 제거와 취약요인을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실내공기질 측정 및 현장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사립유치원 전체로 확대해 유치원 단위 환경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유치원 현장 업무 경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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