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석희 인턴기자 =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의 인수위원직 사퇴로 인해 불거진 '공동정부 이상기류'에 대해 일축했다.
장 실장은 12일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있어서 파열음 없이 (공동정부가) 잘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실장은 이 의원의 인수위원 사퇴에 대한 윤 당선인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는 "지금 잘 소통을 못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2차 내각 인선 발표에 대해선 "내각 인선은 당선인이 하는 건데 지금 대구 순방 중에 계신다"며 "오늘 저녁에 와보셔야 (후보자를) 낙점하고 본인한테 전화도 할 것이다. 오늘 밤이 지나봐야 내일 발표할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ong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