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4-11 11:15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넥슨은 슈퍼캣 RPG에서 개발 중인 신작 '환세취호전'과 '프로젝트G'의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환세취호전'은 일본 유명 지식재산권(IP) '환세취호전' 원작을 슈퍼캣 RPG가 재해석해 모바일과 PC버전으로 개발 중인 캐주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또한 '프로젝트G'는 넥슨과 슈퍼캣 RPG가 협업해 대형 MMORPG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환세취호전'과 '프로젝트G'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하고, MMORPG 장르의 새로운 외연을 확장해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김영을 슈퍼캣 RPG 대표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넥슨과 협업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넥슨과 긴 시간 동안 합을 맞춰 공동 개발한 '바람의나라: 연'의 노하우를 발판 삼아 신작 2종 역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환세취호전'의 재탄생과 대형 MMORPG '프로젝트G'는 슈퍼캣 RPG가 준비 중인 야심작"이라며 "넥슨의 풍부한 퍼블리싱 역량과 슈퍼캣 RPG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만나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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