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4-08 14:07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LG전자가 올해 임금을 8.2% 인상하기로 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노사는 전날 2022년도 임직원 평균 임금인상률을 8.2%로 확정했다.
이번 임금인상은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임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노사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이같은 결과를 조직별 설명회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안내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임직원 평균임금을 10년 만의 최대폭인 9% 올린 바 있다. 지난 2018~2020년 3년간 LG전자의 임금인상률이 연 4% 안팎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최근 2년간 파격적인 임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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