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4-05 10:14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제약·바이오기업인 에스디 바이오센서(주)가 충북 증평산업단지에 1800억원을 투자해 자동화 생산시설을 갖춘 공장을 신설한다.
5일 충북도와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도청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홍성열 증평군수,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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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 바이오센서CI. [에스디 바이오센서 로고 캡쳐]= 2022.04.05 baek3413@newspim.com |
에스디 바이오센서는 증평산업단지 내 약 2만9000㎡에 1880억원을 투자해 신속분자진단기기 M10 카트리지 제품 생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 기업은 신속진단, 면역진단, 분자진단, 자가혈당 측정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현장진단이 가능한 시약 및 진단기기를 개발하여 스크리닝 검사에서부터 확진 검사에 이르기까지 체외 진단의 토탈 플랫폼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2021년 매출 기준 국내 1위의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이효근 대표이사는 "투자규모 확충, 지역생산 자재와 장비 우선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