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4-05 10:01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5일 한덕수 총리 후보자의 고문료 논란이 일부 국민의 눈높이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 보다 국민여러분께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역량과 경륜, 지혜로 국정을 새롭게 끌고 갈 수 있는 적임자로 발표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자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총리 후보자로 지명되기 전까지 약 4년 4개월 동안 김앤장에서 고문으로 재직하며 약 18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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