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4-04 09:31
[서울=뉴스핌] 홍석희 인턴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4일 집무실 이전과 관련한 청와대의 예비비 의결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만찬에서 공감대를 이룬 큰 틀의 협조는 지금도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용산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선 지난 금요일 밤에 전해드린 내용 이상으로 전개 사항을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 따르면 집무실 이전에 필요한 496억원 중 300억원대의 예비비를 1차로 집행하는 것에 양측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hong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