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3-31 14:17
[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는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의회는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5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허유인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된 우리시 예산이 당초 계획된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타당하게 사용됐는지 검사하는 과정으로 어쩌면 예산 심의보다 더 중요하다"며 "2021년도에 집행된 예산 중 시민의 혈세가 낭비된 곳은 없는지 철저하게 검토하고 특히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예산 집행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원 의원을 비롯한 결산검사위원들은 "순천시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위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