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안철수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장 겸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장이 "정부에서 1만명 규모의 항체 양성률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30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여러 부정적인 의견도 있지만 지금 오미크론 시대에는 예전보다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위원장은 또 "사적모임 8명 제한, 밤 11시까지 영업제한 등이 적용되고 있는데 확진자 감소세가 확실하게 확인됐을 때 단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라고 중대본에 요청하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조만간 이 부분에 대해 확진자 감소를 확인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완화조치 등의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저희는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