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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전, 2분기 전기요금 ㎾h당 6.9원 인상…가구당 평균 2120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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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상승에 ㎾h당 33.8원 인상요인 발생
물가 상승 우려에 2분기 인상폭 최소화
단기 인상분 '연료비 조정단가'는 동결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2분기 전기요금이 ㎾h당 6.9원 인상된다. 지난해 인상을 예고했던 전력양요금과 기후환경요금 인상 분을 적용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다만 2분기 전기요금에 반영된 연료비 조정단가는 0원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와 높은 물가상승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29일 한국전력이 발표한 '2021년 3~6월분 연료비조정단가 산정내역'에 따르면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는 ㎾h당 0원을 적용한다(그림 참고).

2022년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 [자료=한국전력 사이버지점 공지사항 캡쳐] 2022.03.29 fedor01@newspim.com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연료비조정단가 인상이 불가피했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연료비 조정단가가 33.8원/㎾h이 발생해 이 수치만금 전기요금을 올렸어야 한다. 하지만 정부의 '유보권한' 발동으로 1분기와 동일한 연료비조정단가를 적용하게 됐다.

유보권한은 한전이 연료비조정단가 변동분을 반영해달라 정부에 요청할때 이를 그대로 반영할지, 일부만 반영할지, 아예 반영을 안 할지 등을 기획재정부 등 물가당국과 협의하는 것이다. 전기요금산정기준(고시)에 반영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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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연료비조정단가 산정내역을 통해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요인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높은 물가상승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지난해 12월에 확정돼 오는 4월부터 적용되는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 인상분을 고려해 2분기 조정단가를 1분기(0원/㎾h)와 동일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유보를 통보했다.

정부는 지난해 기준연료비 9.8원/㎾h을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인상하고 기후환경요금 2원/㎾h을 4월에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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