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3-27 10:00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NH농협생명은 농업인을 위한 전용 보험인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가입자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기준 전국 농업경제활동인구의 67.1%인 약 90만명이 가입했으며, 87만5000여명이 가입한 2020년을 넘어 역대 최다 가입자 수를 기록했다.
지난 10월에는 겸업농을 위한 '산재근로자전용 농(임)업인NH안전보험'을 새로 출시했다. 이를 통해 과거 법령상 제약으로 인해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이 불가능했던 산재보험에 가입된 겸업농들도 농업인안전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산재근로자전용' 상품은 겸업농의 농작업 패턴에 따라 주중·주말 모두 보장되는 전일보장형과 주말농을 위한 휴일보장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올해 1월에는 '사망보험금 연장적용특약'의 보장 기간을 확대했다. 이 특약은 보험기간 중 발생된 재해사고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험기간 종료 후 60일 이내에 사망했을 경우 유족급여금을 지급한다. 기존 30일이었던 보장기간을 60일로 확대하며 보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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