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3-25 15:10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이랜드리테일은 윤성대 신임 대표이사를 발탁하고 안영훈 대표이사와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직구조 개편과 차세대 유통 오프라인 플랫폼 준비를 위해 이랜드파크 대표로 재임하던 윤성대 대표가 새롭게 발탁돼 안영훈 대표와 공동대표 체재로 이랜드리테일을 이끈다.
윤 대표는 신임 대표로 선임된 직후, 사내 메일로 임직원들에게 발송한 취임사를 통해 "유통산업의 구조가 변하고 시장의 순위가 급변하는 지금이 제2의 성장을 이뤄낼 적기"라며 "각 사업부문이 시장과 고객에 맞춰 매우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기존 구조를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급변하는 온라인과 유통 산업 환경 속에서 도약하기 위해 기존 조직 구조를 완전히 개편한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온라인 영역은 모두 모아 규모 있게 보여주고 오프라인 영역은 새로운 유통 모델을 선보일 수 있도록 사업 부문별 자율성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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