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3-24 17:23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의당과의 합당 관련해 "양당 3인씩 실무협상단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2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집무실 앞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합당에 대해 서로 공감대를 갖고 합의한 원칙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양당 지선 후보자의 공천을 심사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저희의 통합일정은 통합 공천관리위 출범에 무리가 없도록 진행할 것"이라며 "국민의당 공천 신청자도 4.6 공직역량 강화 평가에 참가하기로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합당 시기에 대한 질문에 이 대표는 "정확한 날짜를 합의한 건 아니지만 4월 9일쯤에 시행하는 것이 목표"라며 "통합 공관위라는 것에 방점을 찍어서 이해하시면 짐작 가는 날짜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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