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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삼부자, 두산그룹 완전 떠났다...주식 전량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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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129만6163주 블록딜 형태로 매각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과 두 아들이 보유하고 있던 ㈜두산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

24일 ㈜두산은 박 전 회장과 그의 아들인 박서원 전 오리콤 부사장, 박재원 전 두산중공업 상무가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지분을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

매각한 지분은 박 전 회장의 70만3201주, 박서원 전 부사장의 32만4422주, 박재원 전 상무가 26만8540주다.

주당 매각 가격은 전날 종가 11만7000원에서 8.1~12% 할인된 10만3000~10만7500원으로, 박 전 회장 일가는 1400억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만 삼부자는 지난해 11월 두산그룹 경영 일선에서 모두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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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재단법인 '같이 걷는 길'에서 봉사활동과 소외계층 구호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 1월 차남인 박 전 상무와 컨설팅 회사 벨스트리트 파트너스를 설립했다.

보유 주식 매각으로 박용만 삼부자는 두산그룹과 완전 결별 수순을 밟는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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