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3-23 16:35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SK스퀘어가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하며 블록체인 가상경제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SK스퀘어는 23일 "관계사들과 혁신적인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암호화폐 발행은 구체화되는 시점에 시장과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 방식으로 출범했고, SK하이닉스 등을 산하에 둔 SK그룹의 중간지주사 역할을 하는 기업이다. SK스퀘어는 자체 암호화폐 이용자 기반을 늘리기 위해서 자회사와 관계사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SK스퀘어는 11번가(이커머스), 티맵모빌리티(모빌리티), 콘텐츠웨이브(영상 콘텐츠), SK플래닛(포인트·멤버십)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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