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정치

염태영,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화…"이재명의 길, 이어가겠다"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소속 최초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민생 현장 경험, 실적으로 검증된 사람 필요"
초중고 모두 수원서 나온 3선 수원시장 출신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염태영 전 수원특례시장이 "한결 같은 마음으로 12년을 달려온 힘으로 이제 경기도지사 출마를 밝히고자 한다"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경기도 지사 첫 출마 선언이다.

염 전 시장은 21일 오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편안한 출퇴근길, 가족과 함께하는 여유, 일할 맛 나는 직장, 장사 잘 되는 상권, 아이 키우고 부모 모시기 좋은 마을, 모두가 살고 싶은 그런 1등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염 전 시장은 특히 최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조정식·안민석 의원 등 중앙 정치인의 경기도지사 출마설을 의식한 듯 "경기도는 여의도가 아니다"라며 "민생과 동떨어진 여의도 정치로는 경기도를 보듬을 수 없다. 민생현장 경험과 실적으로 검증된 사람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염태영 전 수원시장 jungwoo@newspim.com



그는 "저는 일 잘하는 민주당 도지사, 이재명의 길을 이어가겠다"라며 "시민들께서 키워주셨고, 현장에서 단련된 저 염태영은 경기도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날 경기도 공약으로 △경기도형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업 중심 도시 건설 △수평 순환 도로와 고속화 도로 보완 △하이브리드형 주택 공급 △탄탄한 복지 체계 구축 △저탄소 기술개발 집중 투자 △분권과 균형발전 매진을 들었다.

한편 그는 이날 당내 경선 상대자로 꼽히는 안민석·조정식 의원에 대한 질문에 "지방자치는 그 나름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경험한 사람의 장점과 경륜이 상당히 요구된다"라며 12년 3선 수원시장의 성과와 검증된 역량은 대부분의 시민들이 인정하고 계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6·3 지방선거 더보기
선거일 6.03 D-8

마찬가지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에 대해서는 "중앙행정의 역량을 많이 쌓은 분이지만 중앙행정과 지방 행정은 다르다"라며 "지방행정에서는 검증된 저보다 그분이 취약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염태영 전 시장은 지난 2010년 민선 5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한 이래 최초로 내리 3선에 성공하며 수원시정을 이끌었다. 염 전 시장은 수원 매산초등학교와 수성중학교, 수성고등학교 등 초중고를 모두 수원에서 나와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수원시장을 역임하면서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과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를 맡는 등 지방분권에 앞장서왔으며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dedanhi@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