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3-15 08:17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유진투자증권이 LIG넥스원과 방위산업과 관련 유망기업 발굴, 육성 및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유진투자증권은 LIG넥스원과 전날 '방산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투자펀드 업무협약식'을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유진투자증권은 국방, ICT, 항공우주, 신소재는 물론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로봇 등 방위산업과 민수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벤처투자펀드의 조성 및 공동운영을 하게 된다.
이 펀드는 민간자본을 통한 방위산업 중심의 벤처투자를 수행하는 국내 첫 사례다.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방산 및 4차 산업영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