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3-14 10:48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022년 영등포구 마을공동체'의 주민제안 사업 공모를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마을의 현안과 공통의 관심사를 발굴해 문제 해결과 소통·교류를 위한 공동체를 맺고 더 나은 지역환경과 이웃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주민주도의 활동 지원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안사업 선정 시 모임별 최대 300만원의 사업비를 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영등포 소재 직장에 재직중이며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마을 안에서 주민들이 함께 이야기하며 마음과 생각을 나눌 때 비로소 진정한 마을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활기차고 살맛나는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