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정치

[윤석열 당선] 윤석열 "위대한 국민의 승리...헌법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의당과 합당 빨리 마무리지어야"
이재명 후보에 27만여표 차로 승리,,,역대 최소 격차

[서울=뉴스핌] 김은지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20대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후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 생각한다"고 첫 메시지를 내놓았다. 또한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를 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이날 오전 4시 40분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박빙 경쟁 끝에 당선을 확정지었다. 대선 개표율이 99.24%인 상황에서 윤 당선인은 1628만3116표(48.59%)를 득표해 1601만5963표(47.79%)를 얻은 이재명 후보를 약 27만여표 앞질렀다. 

이는 역대 최소 격차로 이전 1~2위 후보 간 득표 차이가 가장 적었던 대선은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대선후보가 40.27%의 득표율로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후보 38.74%에 39만557표 차이로 승리한 1997년 15대 대선이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을 찾아 당선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22.03.10 kilroy023@newspim.com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3시 56분경 자택이 있는 서울 서초 아크로비스타 정문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 당선인을 기다리던 지지자들은 윤 당선인의 이름을 연호하고 일제히 탄성을 터트렸다.

윤 당선인은 현관 문 앞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며 정문을 나섰다. 몇 걸음을 걷다가는 잠시 멈춰 주변을 살피고 현장에 자리한 사람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 당선인은 "오늘은 참 늦은 밤이 아주 길었다. 주무시지도 못하고 이렇게 나와 계신 줄 몰랐다"며 "그동안의 응원에 감사한다. 고맙다. 우리 주민 여러분들 고맙다"고 말했다.

4시 14분경 윤 당선인이 탄 차량은 국회에 도착했다. 

국민의힘 당직자들은 윤 당선인이 개표상황실에 도착하자 "대통령"이라고 연호하며 그를 맞았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상황실에 함께 자리했다. 윤 당선인은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들과 인사를 하고 차례차례 눈 인사를 나눴다. 이후 윤 당선인은 권영세 선대본부장과 안철수 대표 사이에 자리했다. 

윤 당선인은 "함께 애써주신 국민의힘 당직자, 의원 여러분께 정말 깊이 감사드린다. 열정적인 레이스였던 거 같다. 이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고 오늘 결과는 저와 우리 국민의힘 그리고 안철수 대표와 함께한 국민의당의 승리라기보다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6·3 지방선거 더보기
선거일 6.03 D-13

이에 당직자들은 일제히 박수 갈채를 보냈다. 

또한 윤 당선인은 "마지막까지 함께 멋지게 뛰어준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 이 두분께도 감사 드리고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우리 모두 함께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싶다"며 "두 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선거 운동을 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나라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게 어떤 건지 또 국민의 목소리를 어떻게 경청해야하는지 이런 많은 것들을 배웠다"며 우리가 선거를 하는 경쟁을 하는 이 모든 것이 다 국민을 위한 것이다. 이제 경쟁은 일단 끝났으니 모두 힘을 합쳐서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하나가 돼야 한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지지자들이 유세에 참석하고 있다. 2022.03.08 photo@newspim.com

선거 직후 추진키로 한 국민의당과 합당에 속도를 내야한다고도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빠른 시일 내 합당 마무리를 짓고 더 외연을 넓히고 더 넓은 국민의 지지를 받고 국민의 고견을 경청하는 아주 훌륭하고 성숙된 정당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저도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 당선인은 개표 상황실 방문 후 여의도 당사 앞 특설무대를 찾아 대국민 감사 인사를 한다. 공식 당선 인사는 오전 11시 상황실과 같은 자리인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예정돼있다.

kimej@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