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3-08 14:07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력 후보의 대선 테마주가 일제히 급락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8분 현재 에이텍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45% 빠진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택티앤 주가도 전 거래일 보다 7.84% 하락하며 1만2350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이 밖에도 이 후보 테마주로 꼽히는 동신건설(-7.68%), 카스(-4.93%) 오리엔트정공(-3.83%), CS(-2.59%) 등도 하락세다. 이 후보의 '탈모 치료 건강보험 확대' 공약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던 TS트릴리온(-4.66%)과 '장기 공공주택 정책' 수혜주로 꼽힌 이스타코(-10.00%)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테마주 역시 동반 하락세다. 대표가 윤 후보와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점이 부각된 덕성은 전 거래일 대비 7.36% 빠진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서연과 서연탑메탈 또한 각각 4.67%, 4.02% 하락하고 있다. NE능률(-7.93%)과 위즈코프(-5.25%) 등 윤 후보 관련주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이내 하락 전환했다.
zunii@newspim.com